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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이익개선 사례



아무리 원가절감해도 바뀌지 않는 재무제표


경기가 어려워지면 시작하는 원가절감


원가절감은 일반적으로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기업에서 이면지 사용하기, 불끄기, 법인카드 적게 사용하기와 같은

쥐어짜고 쥐어짜서 나올것도 없는 마른수건을 짜는 경험을 하게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겪게되는 불편함과 비교하면 효과도 아주 미미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기업도 원가절감을 이렇게 할까?

글로벌 기업 스타벅스는 원가절감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참조>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스타벅스의 원가절감, 가격전략




커피와 더불어 스타벅스는 수년간 이익을 동반한 건조한 성장을 달성했고,

시애틀로부터 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은 4$로 라떼와 프라푸치노를 사기 위해 줄을 섰다.

스타벅스의 커피음료잔을 들고 거리를 걷는 것 자체가 바로 사치를 즐길 여유를 가진 자의 지위를 상징하게 되었다.


그러나 불경기가 오자 고객은 지갑끈을 동여맸고, 스타벅스는 경영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소비자의 지출감소와 저가격 업체(던킨도너츠와 맥도널드 등)의 공세로 인해 이익은 크게 감소하게 되었다.


스타벅스의 수익성은 품질 높은 음료를 가능한 낮은 원가로 만들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따라서 직접 원가차이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원가차이분석은 수익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정보와 원하는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모두 경영자에게 제공한다.


점포에서 가장 핵심적인 직접원가는 재료원가와 노무원가이다.

스타벅스에서의 재료는 커피 열매, 우유, 향료시럽, 종이컵 및 컵 뚜껑이다.

이중 커피, 우유와 같은 두 가지 핵심 재료에 초점을 두고 재료원가를 감소시키기 위한

활동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커피의 경우 작업폐물과 불량품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객 수가 적은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는 카페인 없는 커피와 진한 혼합 커피를 끓이지 않기로 영업전략을 수정했다.

대신 고객주문이 있을 때에만 주문에 맞춰진 양의 커피만을 끓이도록 바리스타에게 특별 지시가 내려졌다.


우유가격이 상승하자(우유원가가 스타벅스 매출원가의 10%를 상회함),

회사는 건강에도 좋고 원가도 낮은 저지방 우유로 대체하였고,

우유를 사용하는 제품의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데에 노력을 배가하였다.


스타벅스의 연간 매출액의 24%를 차지하는 노무원가도 차이분석의 중심영역이다.

많은 점포는 이전보다 바리스타를 적게 고용하고 있는데 이는 점포들이 린 제조방식(lean manufacturing)을 채택하였기 때문이다.


바리스타의 노무시간의 30%가 비부가가치 활동(계산대 뒤에서 이동활동, 재료나 물건을 찾기 위한 활동, 음료재료의 혼합활동 등)에 소비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스타벅스는 음료제조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점포 내의 작업환경과 공정이 일부 변화되어야 했다.

커피 열매를 넣은 용기를 카운터 맨 위에 두어서 바리스타가 몸을 앞으로 굽힐 필요가 없도록 했으며,

향료시럽 용기를 음료가 만들어지는 장소에 두었고, 색깔이 다른 테이프를 사용하여 탈지우유, 저지방우유 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변화는 미미한 것 같았지만 일부 점포는 동일하거나 이전보다 적은 직원으로 10% 이상의 생산성 증가를 경험했다.


스타벅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제품가격을 음료제조에 소비되는 노무원가와 연계시켰다.

제조하기 쉬운 제품(드립 커피 등) 가격을 낮추었으며, 부피가 크고 제조하기 복잡하며 시간이 많이 소비되는 제품(카라멜 마끼아또 등)에 대해서는 가격을 30% 정도 인상했다.


연간 원가차이를 감소시키는 노력은 결국 성공했다.

2009년 회계 연도에 스타벅스는 점포의 운영비용을 직전 연도보다 8.5% 정도 감소한 53.2억만큼 감소시킬 수 있었다

직접원가차이의 지속적 관리는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핵심성공 요인들 중 하나이다.


Ademy, Janet. 2009. Starbucks brews up new cost cuts by putting lid on afternoon decaf. Wall Street Journal, January 28 ; Adamy, Janet 2009. Starbucks To Present Recession Strategy. Wall Street Journal, March 17




스타벅스가 적용한 방법은 활동원가계산

스타벅스에서 적용한 원가계산 방식은 활동원가계산(Activity Based Costing) 방법으로 수익과 관련없는 비용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다른 원가계산방식에 비해 비용을 정교하게 추적하므로 가격결정과 제품믹스를 구성하는데도 다른 원가접근법보다 효과적입니다.


스타벅스는 이 두가지 요인을 잘 활용한 사례입니다.


아래 링크는 활동원가계산에 대해 좀더 상세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중소기업에서도 스타벅스와 같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단 하나, 고려해야 하는 것은 스타벅스의 원가팀과 중소기업의 원가팀은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팀구성역량은 물론, 사용하는 IT시스템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며

중소기업은 아예 원가 전담부서가 없는 경우가 있고,

엑셀로 자신만의 기준으로 원가를 계산하고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적용해보면 스타벅스보다 더 큰 성과를 내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상대적 비율로 비교할 경우)

이는, 스타벅스는 기존 원가측정방식을 업그레이드 한 경우라면


중소기업은 처음으로 제대로된 원가측정방식을 적용하면서 확인하게 되는 차이(기대하고 있던 원가와 실제원가의 차이)가 매우 큰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를 의사결정에 반영하면서 실적개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quickcost는 스타벅스의 활동원가 계산방식을 적용


quickcost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빠르게 활동원가를 도입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입니다

기업내 원가전담인력이 없어도, 별도의 ERP나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투자비용 없이도 원가를 측정하고 원가절감과 이익개선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quickcost의 솔루션이 궁금하시면 아래 전화 및 메일, 홈페이지에 문의를 남겨주세요

010-3498-2545 / hskim@quickcost.co.kr / 홈페이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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